[뉴스라이브] '2+2 협의체' 가동...내년도 예산안 담판 시도 / YTN

2022-12-05 0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, 김준일 뉴스톱 대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세 번째 키워드는 쓸개까지는 못 내놓는다입니다.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 지난주였는데 결국 못 지키고 여야가 2+2 예산안 협의에 돌입했습니다. 입장차를 여전히 좁히기 힘든 상황인 것 같은데 두 분께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

[김준일]
사실 예전하고 비교해 보면 예산안 가지고 이 정도 입장차는 원래 일상적이었던 것 같아요. 다만 이번에는 둘러싸고 있는 정치적 갈등, 이런 게 커 보여서. 특히 이상민 장관 해임안이라든지 국정조사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그렇지 저는 예산안 가지고는 그렇게 큰 이견이 있다라고 보이지는 않는데 다만 과거의 사례를 보면 국회는 증액은 할 수 없잖아요, 감액은 할 수 있어도. 그러니까 감액을 하면서 이 감액분을 가지고 서로 타협이 있었는데 그게 이번에는 조금 어려운 것 같아요.

그래서 간과 쓸개 얘기가 그 얘기거든요. 그러니까 우리가 조금 양보할 수는 있는데 그러면 이런 것들은 좀 늘려줘라라는 것에 대해서 지금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. 그런데 지금 9일까지 2차 시한이 되어 있으니까 어느 정도는 합의를 보지 않을까. 다만 그거하고 상관없이 이상민 장관 해임안 때문에 좀 더 길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


민주당에서 얘기한 간은 내줄 수 있는데 쓸개는 못 내준다. 이 쓸개가 뭐를 뜻하는 거죠?

[김종혁]
저는 아까 박영선 의원이 얘기했던 것,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 말도 이해가 안 되거든요. 왜냐하면 민주당이 내준 게 뭐가 있어요. 간은 무슨 간을 내줬습니까? 국정조사 안 된다고 얘기하다가 저희는 얘기하다 국정조사 결국은 받았잖아요, 예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았어요.

그리고 해임안건의, 국정조사를 받았는데 갑자기 해임안을 내고 거기다 탄핵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판을 깨려고 나서는 게 민주당 아닙니까? 지금 예를 들어서 해임안도 그거를 보고하겠다고 하는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 출신이시잖아요. 그것만 어떻게 보고를 합니까? 그건 안 됩니다 해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안 된다고 하신 거예요.

그래서 안 된 겁니다.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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